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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7 1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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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공사, 관광협회, 지자체 등 관광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을 구성해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체부 관광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종합대책반은 봄철 관광 시기를 앞두고 관광안전 관련 상황 관리, 현장 안전점검, 관광객 안전대책 마련과 시행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은 국내관광반, 관광산업반, 국제관광반, 관광레저반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는 국내관광 안전대책 시행, 여행업, 유원시설업 등 관광업종별 안전대책 강구, 해외 방한시장 모니터링, 관광(단)지 및 해양.수상관광 안전대책 마련 등을 담당하고, 종합대책반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관련 협회,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광 담당부서 등, 관광 관련 민관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도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국내 및 해외 관광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관련 협회는 업계 차원의 안전대책을 자율적으로 강구하고 업계와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교육 등의 활동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는 오는 22일 관광 관련 협.단체장이 참여하는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관광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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