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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7 1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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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중학생과 중국 베이징(北京)시 하이뎬(海澱)구 중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3박4일 상호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올 여름방학 중에 진행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올해 7월 28일부터 먼저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학생이 이어 8월 11일부터 우리나라를 찾는다. 한중 청소년 각 10명씩이 1:1로 서로의 집에 머무르면서 친분을 쌓고 구청이 마련하는 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북경대, 북경고궁박물관, 만리장성 등을, 우리나라에서 경복궁, 인사동, 남산한옥마을을 찾아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두 도시는 지난 1995년 9월 자매결연을 했고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난해 처음 실시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관내 거주하는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홈스테이 참가자 남녀 각 5명씩, 모두 10명을 모집한다.

왕복항공티켓, 여권, 비자 발급을 위해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참가비는 60만 원 내외로, 프로그램 진행 비용은 구청에서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eemk66@sdm.go.kr)로 보내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홈스테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이 커지고 양 도시 간 우호관계도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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