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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7 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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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역의제형 사회적기업을 발굴키 위해 ‘2014.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역의제형 사회적기업이란 지역의 주요 관심사나 문제를 지역주민의 참여하에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하는 기업으로 사회문제 해결이 주된 목적이다.

구는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도출한 지역의제(▲주거/재건축 ▲보육환경 ▲청소년교육 ▲보건의료 ▲문화예술)를 바탕으로 강동형 성공모델을 발굴해 나간다는 취지이다.

사회적기업 또는 마을기업, 협동조합으로 창업할 수 있는 3인 이상의 팀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지원기간 종료후 1년 이내에 강동구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창업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4개팀에는 팀당 창업지원금 450만원을 지원하고,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 및 멘토링, 창업 실무 등 자립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공모심사는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 사업계획서 완결과 역량, 지역의제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다음카페(http://cafe.daum.net/segd)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후 이메일(gdse@makehope.org)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2012년부터 창업 인큐베이팅 공모를 통해 지금까지 8개팀을 선정했고, 이외에도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는󰡐희망별동대 프로젝트󰡑를 통해 5개팀을 선정해 총 13팀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이 중 플랙시큐리티(컨텐츠 개발)가 지난해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고, 워터팜(물절약 확산), 함께 하는 여행(소외계층 수학여행 지원), 여보텃밭(시니어텃밭으로 소통해결) 등 희망별동대 3개팀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무공간과 각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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