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4-16 13:17:34
기사수정

경기도 여주시(시장 김춘석)는 자전거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하동 현대아파트 부근부터 여주대교 사이의 한강둔치 자전거도로에 안전시설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이 구간의 자전거종주도로는 경계면에서 수면까지 자전거도로 갓길 여유공간이 없이 사석으로 시공돼, 자전거 이용자가 도로에서 이탈할 경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시설물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봄철에는 자전거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한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국에서 자전거 사고 발생 건수가 2011년 12,000여건에 이어 2012년에는 13,000여건으로 해마다 1,000여건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주시에서는 사업비 1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이 구간에 대해 폭 1.5미터, 높이 1미터 규격으로 안전 울타리(원주목 로프휀스)를 설치할 계획으로, 안전난간 설치는 이달 말부터 5월 말까지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될 경우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10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