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치아 결손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무료 의치(틀니)보철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접수받는다.
군은 84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접수가 완료되면 선정된 노인을 대상으로 관내 치과 병・의원과 연계해 전체틀니 또는 부분틀니를 시술할 예정이며 시술비는 전액 무료다.
틀니 보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이달 말까지 전화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770-3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해 57명의 노인에게 의치 보철을 지원하는 등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총 347명의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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