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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3 16: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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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몽준 의원이 대학로에서 만난다.

올해로 35회 역사를 자랑하는 '2014 제35회 서울연극제' 의 개막식이 오는 14일 대학로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몽준 국회의원이 만난다.

2014 제35회 서울연극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제로 한국 연극의 정통이자 역사이다. 총 55개의 연극 작품이 한달 동안 대학로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그 중에서 우수한 작품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연극제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와 공동주최로 진행해 서울연극제를 더 많이 알리고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 연극제로 만들기위해 노력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과 정몽준 의원이 참석해 서울연극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개막식은 오는 4월 14일 오후 5시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배우 정보석과 이영란이 사회를 맡았다.

개막식에는 제4회 연극인의 날 시상식과 제1회 서울연극인대상 시상식이 마련됐다. 문화는 정치, 사회, 역사를 넘어 인류의 근원적인 삶으로, 문화가 없는 인류의 역사는 상상하기 힘들다. 2014년 현재 서울에서 펼쳐지는 ‘서울연극제’가 또 다른 문화적 인류의 역사를 쓰게 되고 그 한 페이지를 작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이념을 넘어 문화로 하나되는 서울연극제에서는 국내 대표 연극 8편이 선을 보이는 공식참가작 부문과 신진 연출가를 발굴해 한국 연극의 미래를 밝히는 ‘미래야 솟아라’부문에 8편의 연극이 선을 보인다.

또한 국내외 연극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초청부문에서는 부산과 일본의 극단이 초청됐고, 우수한 공연을 초청하는 공동기획작도 준비됐다. 그리고 자유참가작 8편과 서울시민청과 대학로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창작공간연극축제에 28편의 공연이 참가한다.

박장렬 회장은 “제35회 서울연극제는 '연극은 시대의 정신적 희망이다' 라는 슬로건과 같이 대중들에게 문화를 통한 소통의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우수하고 다양한 작품들과 소통하는 행사가 많이 마련되어 관객의 시선에 맞는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 중 하나다. 2014 제35회 서울연극제 가장 큰 특징은 대극장, 소극장, 야외공연장 특성에 맞는 작품이 선정돼 연극의 다양성과 트렌드를 관객이 쉽게 선택하고 마음껏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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