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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1 16: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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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농업기술센터(시장 김춘석)는 최근 산북면에서 배추뿌리혹병 저항성품종 재배 시험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주시의 대표적 채소재배단지인 산북면에서는 농업인들이 배추 뿌리혹병 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주시 가남면 정단리에 위치한 농우 종묘 박영수 박사와 산북면 상품 원예작목반 이남철 회장이 공동으로 농우종묘에서 개발 중인 배추뿌리혹병 저항성 26품종(F1)을 9일 600㎡의 땅에 시험 정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북면 유광국 면장과 이칠구 이장협의회장 및 2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유광국 산북면장은 “향토기업인 농우종묘가 앞으로도 우리 여주시 주요 작물들의 병해충 저항성 품종들을 지속적으로 육종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칠구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시험이 성공해 우리 산북 면민들이 배추 뿌리혹병을 극복해 고품질 산북 배추가 소비자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산북지역 주요 재배 작물인 채소류의 병해충 방제를 위해 지속적인 저항성 품종 재배를 실시하고, 특히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계화 정식 시스템을 정착시켜 산북면을 여주시의 채소 특화단지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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