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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1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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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시장 김춘석)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참전 유공자의 주거 복지를 향상시키기위해,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민관군 화합 프로젝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의 준공일이 오는 23일로 다가왔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육군 및 보훈공단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여주시청 및 각종 복지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번 여주시 천송동 일원에 시행된 사업은 단순한 건물보수가 아닌, 건물 신축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중에서도 매우 드문 경우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택 신축에 따른 건축 허가 업무를 관내 아트건축사사무소 홍성호 건축사가 인허가 제반비용과 허가업무를 무료로 대행해 사업 진행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주택건설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에도 빠듯한 국방부와 오학동의 사정을 듣고, 흔쾌히 재능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홍성호 건축사는 허가 제반사항은 물론 건축공정 중 발생하는 기술적인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해 시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여주시는 앞서 참전용사 주택건축 사업자인 육군과 건축사사무소의 재능기부를 연계하고, 건축허가를 용이하게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적용 완화 심의를 실시해 발빠르게 제반절차를 이행했다.

여주시청의 개발지원과 한경남 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도외시 하지 않고, 관내 업체의 재능기부를 유도해 신속하고 편리한 허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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