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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7 1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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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평초교 기공체조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4년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건강증진모델학교로 지정된 안평초등학교, 이문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클럽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안평초등학교에서는 20명 내외의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목요일 동아리 활동시간을 활용해 1학기에는 어린이 한방기공체조를 운영하고 2학기에는 체험위주의 학습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한방기공체조는 우리나라 전통 심신수련법의 하나로 전신의 기(氣)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과 뼈를 활성화시켜 바른 자세, 집중력 향상, 비만을 예방해 어린이 성장을 촉진시키고, 몸을 단련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문초등학교에서는 20여명의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격주 목요일 동아리 창의활동시간을 활용해 1학기에는 체험 중심의 건강 관련 수업으로 응급처치, 영양, 운동, 비만관리 ,전통놀이, 에너지 절약 등 교육을 실시하고 2학기 프로그램은 1학기 사업 평가 후 결정된다.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는 응급처치, 영양, 운동관련 교육은 특별강사를 초빙해 교육하고, 체험과 창작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구성해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에 안평초등학교는 어린이 한방기공체조를 18차에 걸쳐 37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이문초등학교에서는 체험 중심의 건강 관련 수업에 14차에 걸쳐 15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앞으로의 우리 미래가 밝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생활 실천이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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