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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1 17: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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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는 4월 첫날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조회로 시작했다.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월례조회에 2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능서면 박용길 이장협의회장, 강천면 곽채진 이장 등 6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실현키 위해 이달 월례조회부터 참여하고 싶은 이.통장은 개인 의사에 따라 자율적으로 참석하라고 했다”면서, “(열린 조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례조회에 참석한 박용길 이장은 “시청 직원들의 공식 행사에 참석해 뜻 깊다”면서, “공무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여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춘석 시장은 “민원사항에 대해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긍정적,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처리해도 결국에는 못 하는 일이 있는데, 처음부터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생각을 해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면서, “시민 입장에서 고민하고 생각해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지도.지원과 함께 목전에 두고 있는 도자기축제, 세종대왕숭모제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엄정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월례조회에서 여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기관(고용노동부 장관상), 지방세 체납 정리 경기도 최우수기관(경기도지사상)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관계 부서의 노고를 위로하고, 체납세 정리 우수 기관, 지역사회봉사 유공자, 주요업무평가 우수부서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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