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3-31 22:15:12
기사수정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7일 안양연현초등학교 6학년 3반 김강수 군을 비롯한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최 시장과 김 군의 인연은 지난해 1월 1일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 석수동 꽃뫼산의 만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영하 9도의 추운 날씨에도 초등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산에 오른 김강수(당시 연현초 5학년) 어린이를 만나 “기특하다”면서 함께 기념촬영을 했고, 안양시정소식지 ‘도시樂’에 김 군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후 특별한 만남은 2번 더 이어졌다. 지난해 9월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 생명사랑페스티벌에서 이번에는 김 군을 비롯한 여섯 명의 학급 친구들과 다시 만났고, 올해 1월 1일 비산동 망해암에서 개최된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김 군을 세 번째로 만났다.

최 시장은 김 군과의 만남이 보통 인연이 아니라면서 칭찬을 해 줬고, 김 군이 이에 화답하듯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한 번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자 최 시장이 이를 승낙하면서 마침내 이날 김 군 등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최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 자칫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초등학생과의 작은 약속도 잊지 않고 지난 27일 김 군의 반인 6학년 3반 교실을 직접 찾아 학급 어린이들과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어린이들에게 소통의 중요성과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고, 즉석에서 페이스북 친구 맺기를 제안해 어린이들이 흔쾌히 승낙하는 등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06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