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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7 1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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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후보를 3배수에서 2배수로 다시 압축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해당 후보자들이 강력 발반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 비주류 최고위원도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구 ‘친이(이명박)계’로 분류되는 심재철 최고위원은 27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컷오프는 3~5배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과거 대선경선 때 ‘빅2’ 이후 한 후보도 자르지 않았는데 (이번에 서울시장 경선에서 2배수로 압축한다면) 특정 후보를 밀어주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어 “서울의 경우 순항하고 있었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서울은 세 명이 많다는데 경기도는 4명 그대로 하고, 형평성이 안 맞아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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