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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7 09: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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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청와대

한.미.일 3국 정상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단합된 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북한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가까운 시일내에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북핵문제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필수적”이라면서, “북한이 진정성을 바탕으로 비핵화의 길로 나아간다면 북한주민들의 어려움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도 “3국 정상의 만남을 통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일치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평양에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3국간 안보 협력 차원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와 한.미.일 안보토의를 제안했다.

아베 총리도 “한.미.일 3국의 긴밀한 공조체제가 중요하다”면서, “북한이 긍정적 입장을 취하도록 협력해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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