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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6 12: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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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26일 3번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과천관.서울관.덕수궁관의 모든 전시를 무료로 개방하고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이날 오후 6시부터 30분간 서울관 로비에서 국악기 ‘정가’와 서양악기 ‘하프’가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가 연주자 정마리, 셀틱 하프 연주자 이기화가 연주하는 ‘풍류애가’는 동서양의 만남,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과천관에서는 성황을 이루고 있는 재일동포 건축가 이타미 준의 대규모 회고전 ‘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타미 준의 딸이자, 건축가 유이화 IMT건축연구소장이 과천관 소강당에서 ‘건축과 지역성-이타미 준과 제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덕수궁관에는 3월 한 달간 수요일 마다 진행 중인 ‘아트&런치’가 있다. ‘아트&런치‘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선착순 4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아트&런치’는 ‘명화를 만나다: 한국근현대회화100선’의 작품 및 전시해설과 다과를 즐기면서 문화가 있는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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