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3-26 12:47:43
기사수정

외교부는 ‘외교문서공개에 관한 규칙’(부령)에 따라, 30년이 지난 1983년도 문서를 중심으로 총 1,648권(27만여 쪽)의 외교문서를 2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버마 아웅산 암살폭발사건’, ‘소련의 대한항공(KAL)기 격추사건’, ‘파키스탄 및 아일랜드와의 국교수립’, ‘한·미국 수교 100주년 기념사업’, ‘제70차 IPU(국제의원연맹) 서울총회’ 관련 문서 등이 포함돼 있다.

공개 외교문서의 원문은 외교사료관 ‘외교문서열람실’에서 열람(출력)이 가능하다. 공개문서의 목록은 외교부 홈페이지와 국내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되는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외교부는 외교문서 공개서비스 확대사업(정부3.0과제)의 일환으로 상기 1983년도 공개문서 원문 해제(解題)를 홈페이지에 구축 중인 웹 시스템 등을 통해 연내 개방.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1994년부터 20차에 걸쳐 총 17,200여 권(217만여 쪽)의 외교문서를 공개한 바 있고, 앞으로도 국민의 알 권리 신장과 행정의 신뢰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교문서를 적극 공개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04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