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6-03-03 14:44:02
기사수정


차빈 (아티스트)



신곡 **“사랑보다 이별을 앓는 걸까”**를 발표한 아티스트는 이번 작품에 대해 단순한 이별 감정이 아닌, **‘감정의 잔존 시간’**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보통 사랑은 순간처럼 지나가는데, 이별은 이상하게 계속 반복되잖아요. 그게 너무 이상했어요.”


이번 곡은 짧았던 관계 이후에도 오래 남아버린 감정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좋아한다고 건넨 단어 하나가 이렇게 오래 숨 쉴 줄 몰랐어”라는 가사는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감정이라고 전했다.


“상대보다, 남아버린 내가 더 힘들었어요”


아티스트는 이 곡의 핵심을 ‘상대가 아닌, 남겨진 자신’이라고 설명한다.


“이별하고 나면 상대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결국 나 자신 때문이더라고요.

계속 그 감정에 머물러 있는 나.”


그는 특히 후반부 가사에 대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떠난 네가 아니라, 아직도 멈춰있는 나더라’ 이 부분이 이 노래의 전부라고 생각해요.”


“괜찮아지는 것보다, 그냥 아픈 게 더 쉬운 순간”


이번 곡은 일반적인 이별 노래와 달리 극복이나 희망을 강조하지 않는다.


오히려 “괜찮으려고 애쓴 날보다 그냥 아파도 되는 날이 더 쉽다”는 가사를 통해 감정이 멈춰버린 상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사람들이 다 괜찮아져야 한다고 말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은 시간도 있잖아요.

그걸 숨기지 않고 그대로 담고 싶었어요.”


“사랑이 아니라, 사랑이 되지 못한 감정”


아티스트는 이 곡을 ‘사랑 이야기’라고 정의하지 않았다.


“이건 사랑이 아니라,

사랑이 되지 못한 감정이에요.”


짧은 관계일수록 더 오래 남는 이유, 완성되지 못했기 때문에 더 크게 남는 감정.

이 곡은 그 미완의 상태를 끝까지 끌고 간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 질문을 해봤을 거예요”


“나는 왜 사랑보다 더 이별을 오래 앓는 사람인 걸까”


이 질문에 대해 그는 명확한 답을 내리지 않는다.

대신 듣는 이들이 각자의 경험 속에서 그 답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자기 감정을 한 번쯤 돌아봤으면 좋겠어요.”


'사랑보다 이별을 오래 앓는 걸까'는 5일 오후 12시 멜론(Melon), 벅스(Bugs), 스포티파이 (Spotify), 유튜브 뮤직 (Youtube Music) 등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039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