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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제11회 오사카한국영화제에서 일본 관객들과 대화 - 영화제 역대 최다작품 상영 … 애니메이션 특별기획도 - 감독과의 대화 시간 마련 … 60년간의 한일 영화교류를 돌아보는 강연도 준… - 한국 원작의 일본 애니메이션 "알사탕"을 포함한 애니메이션 5편 등 상영
  • 기사등록 2025-11-19 1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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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 이하 문화원)은 문화원이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11회 오사카한국영화제1124()27()~30(), 5일간 개최한다. 올해는 일본 최초 공개 작품을 포함한 12개 작품이 선정되어 2015년 개최 이래 역대 최다작품으로 일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 얻은 화제작들을 일본 첫 공개 작품 중심으로 소개

 

작품 수뿐만 아니라 주제도 다양하다. 11살 어린이와 말하는 막걸리와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성소수자 딸을 둔 중년 요양보호사 이야기의 "딸에 대하여", 노동자를 해고해야 하는 노동자의 심리를 그려낸 "해야 할 일", 방구석 디스토피아에서 벗어나기 위한 세입자들의 분투를 통해 양극화, 주거난의 현실을 풍자한 "세입자", 고교 3학년 2학기를 중소기업 공장에서 보내게 된 현장 실습생의 성장을 그린 "3학년 2학기" 등 한국의 여러 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얻은 작품들이 이번 오사카한국영화제를 통해 일본 관객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오사카한국영화제 최초로 애니메이션 특별기획 섹션이 마련됐다. 해외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을 포함한 네 작품과 백희나 작가의 원작("알사탕", "나는 개다")으로 일본 토에이사가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알사탕"을 상영한다.

 

배우 문소리, 직접 오사카 찾아 관객 만나 … "알사탕" 감독 프로듀서도

 

여러 한국과 일본의 영화계 관계자가 이번 영화제를 방문한다. 먼저, 한국의 대표 영화배우 문소리 씨가 1124(), 영화제에 참석해 일본 관객들과 만난다. 문소리 씨는 일본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높은 호감도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고, 올해 3월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해, 문소리 씨의 게스트 초청 소식에 현지의 영화드라마 팬들이 열렬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문소리 씨는 출연작 "세자매" 상영 후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알사탕"의 니시오 다이스케 감독과 와시오 다카시 프로듀서도 1130(), 영화제를 찾는다.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토에이가 한국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배경과 제작과정에서의 일화, 미국 아카데미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당시의 감상 등을 이야기한다. 니시오 감독과 와시오 프로듀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히트작인프리큐어시리즈를 탄생시킨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대표 콤비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김다민 감독, "딸에 대하여" 이미랑 감독, "3학년 2학기" 이란희 감독도 참석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김다민 감독, "딸에 대하여"의 이미랑 감독, "3학년 2학기" 이란희 감독도 각각 1124()29(), 30()에 영화제에 참석한다. 세 감독 모두 본인의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딸에 대하여"는 이미랑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CGV, 49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12회 무주산골영화제 감독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김다민 감독이 본인이 쓴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각본, 연출을 모두 맡아 진행한 작품으로, 개봉 당시 참신한 스토리와 상상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김다민 감독은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의 각본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신예다. "3학년 2학기"는 이란희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국내 유수 영화제 9관왕을 석권하며 2025년 가장 주목받은 영화이다. 지난 113일에는 제4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의 2관왕을 차지하였다. 한국 영화계에 여성 감독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오사카한국영화제를 통해 일본 관객들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제 기간 중인 1129()에는 한국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전 아사히신문 기자 나리카와 아야 씨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한일 영화계를 잇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60년의 시간동안 양국의 영화인들이 영화를 통해 어떻게 교류해왔는지, 일본에서 한국영화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를 조명해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김혜수 오사카문화원장은“11년째를 맞이한 오사카한국영화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보다 풍성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일본에서 보기 어려운 좋은 영화들을 소개하는 자리로서 일본 내 대표 한국영화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자 한다.”라며 한국 영화 확산에 대한 포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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