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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7 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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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7일 새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5일 사임한 유정복 전 장관의 후임으로 강 전 차관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강 내정자는 행정고시 21회로 1978년 내무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대구시 행정부시장, 행정자치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지방행정본부장, 소청심사위원장, 행안부 제2차관,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내무행정 전문가이다.

청와대는 “강 내정자는 안전행정부 업무 전반에 걸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부처 및 국회 등과의 대외 협조관계도 원활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수평적인 리더십과 조직관리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조직내 신망이 두터워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토록 돼 있어 청문회 자료가 준비 되는대로 다음 주 중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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