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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피아노의 섬 자은도’100+4 피아노 기증받기로
(2023년 피아노섬 축제에서 연주하는 104명의 피아니스트)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피아노의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에서 해마다 열리는 ‘100+4 피아노섬 축제’에 사용될 공연용 피아노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피아노섬 축제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100+4 피아노섬 축제’는 104대의 피아노가 한 명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것처럼 조화롭게 연주하는 독특한 공연을 선보이며, 신안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피아노섬 축제를 위해 피아노 기증도 함께 진행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피아노를 신안군에 기증하고자 하는 분들은 연락(240-8075)을 주시면 관계자가 현장에 나가 피아노 상태와 운반 거리 등을 고려하여 기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신안군과 인접한 지역을 우선으로 하여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전국적인 축제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피아노섬 축제가 지역주민과 전 국민이 함께하는 한국의 문화풍경에도 새로운 장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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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적기 수확 당부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사료작물 트리티케일의 수확시기가 되면서 조사료용으로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트리티케일의 수확 적기는 풀 사료용으로는 포장의 출수가 40%~50% 정도 된 후부터 10일 이내, 배합 사료용으로는 출수가 40%~50% 정도 된 후부터 30일 이내다. 또한 이른 봄 기온 상승으로 인해 생육이 빨라지고 있어 생육 상황을 살피며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호밀보다 생산량 및 영양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진 사료작물이다. 또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보다 비료를 적게 소모하여 토양관리 및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인 사료작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확량도 많다. 수확시기 또한 다른 사료작물에 비해 빨라 수확 이후 다음 작물을 준비하기에 여유가 있어 재배 편의성까지 좋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트리티케일 채종포를 5㏊ 조성하여 운영 중이며 약 25톤의 종자를 생산하여 관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품종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자 보급은 무안군농업기술센터 식량원예과(061-450-40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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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52회 보건의 날 및 보건소 신청사 개소 기념 연찬회 열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8일 제52회 보건의 날과 보건소 신청사 개소를 기념하여 보건소 직원 및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보건소 이전에 따른 보건사업 설명과 직원 직무교육을 진행하였고,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군민 건강지킴이인 보건인들의 결의와 화합을 다졌다. 또한 전남 서부권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켜내기 위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결의 서명 및 퍼포먼스 행사도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군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업무에 임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건소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보건소는 지난 4월 1일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밀집한 접근성이 우수한 장소로 신축 이전하였으며, 신청사 개소 이후 1일 평균 진료건수 140여 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62회 운영하여 739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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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우체국과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 협력
지난 17일, 신안군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박우량 신안군수, 신용영 목포우체국장지난 17일, 신안군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004섬 신안군 기념우표(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4월 17일 군청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송관호), 목포우체국(국장 신용영)과 신안군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안 농수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지속적인 매출 증가, 우체국 소포 안전 배송 지원 등 섬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세 기관이 뜻을 모았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체국 쇼핑몰 내 신안1004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여 지역 우수 상품 홍보, 할인 행사 및 기획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상호 협약을 통하여 온라인 마케팅 신규 판로 개척과 농수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에 견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을 기념하여 목포우체국에서‘1004섬 신안군 기념우표’ 증정식도 함께 가졌으며, 기념우표는 5월 1일부터 목포시, 신안군 우체국 판매를 시작으로 추후,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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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13회 몽탄면민의 날 성황리 종료
무안군 몽탄면(면장 오정미)은 18일 몽탄중학교 꿈여울관(체육관)에서 제13회 몽탄면민의 날'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몽탄의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기념식은 식전행사(풍악, 난타공연)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수상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고, 시상에서는 ▲장수상 박동숙, ▲효자효부상 설영희·서영춘, ▲화목상 김도식, ▲다문화가정상 인드리야니가 수상했으며 관내 학생 4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기념식 후에는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많은 면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몽탄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이틀 전부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였다. 임관택 몽탄면 번영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행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화합하는 살기 좋은 몽탄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3회 몽탄면민의 날 기념식을 준비해주신 임관택 번영회장을 비롯한 오정미 몽탄면장님, 기관사회단체장님과 면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모두 화합하여 한뜻으로 행복한 몽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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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 가져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15일 오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한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을 가졌다. 1963년 창단된 ‘119청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미래 안전리더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특수법인 청소년 단체이다. 입단식 행사는 오산초등학교 119청소년단(단원 21명과 지도교사 2명)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9청소년단 소개 및 활동 △대표 단원 선서문 낭독 △단체 기념촬영 △소소심 및 화재 대피교육 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 진도소방서 119청소년단 총 3개단(오산초등학교, 진도유치원, 진도어린이집) 66명의 단원과 6명의 지도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진도유치원과 진도어린이집 119청소년단 입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천조 서장은 “오산초등학교 119청소년단의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119청소년단 단원으로서 안전 문화 선도에 앞장서 미래 안전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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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쏠비치 리조트 119 안전 체험장 운영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가 최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19안전체험장은 봄철 화재 예방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방문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배우고 각종 안전사고에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소방안전교육 ▲봄철 화재예방안전 시책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을 실시했다. 진도소방서 소방장 최원민은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은 초기대응에 꼭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으로 앞으로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천조 서장(진도소방서)은 “체험장 운영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봄철 화재 예방과 응급 처치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며 “진도소방서에서도 항상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9 안전 체험장은 이달 13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내달 25일 토요일까지 매주 토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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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33명 14개 읍․면 배치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1일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사 33명(의과 인턴 11명 포함)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14개 읍·면에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치과의사 8명, 한의사 8명, 인턴 의사 17명으로, 보건기관 17개소에 31명, 취약 지구의 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에 의과 인턴 1명, 신안군공립요양병원 한의과 1명 등 총 33명이 배치됐다. 이로써 기존의사들을 포함해 관내 총 56명(의과 23, 치과 15, 한의과 18)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없는 가거도, 홍도 등 5개소에 2명씩의 의사를 각각 배치하여 야간 및 주말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이 많은 흑산면, 하의면 등에 인턴을 우선 배치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여건상 고령자 및 의료사각지대가 많고, 의료 인프라 부족 등,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복무 지침을 준수하여 내 가족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진료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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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운남면 새마을협의회, 농약병 수거 및 환경살리기 캠페인 실시
무안군 운남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오성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양순)는 지난 17일 농약병 수거 및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장기간 보관되거나 방치된 2톤가량의 빈 농약병 등을 수거하고 관내 마을에서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오성택 새마을협의회장과 서양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 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운남면이 되도록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진구 운남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농약병 수거 및 환경살리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운남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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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읍 지사협,‘희망찬(饌) 드림’밑반찬 지원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숙아, 강명희)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봄철 나른하고 피로를 쉽게 느끼는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도록 비타민 B와 C가 함유된 돼지불고기, 나물류 등 5가지 메뉴를 선정하여 손수 음식을 준비하였고,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살뜰하게 살폈다. 강명희 민간위원장은 “봄철은 젊은 사람들도 나른해지기 쉬운데, 희망찬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활기를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고민하며 음식을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보다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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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졸업식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7일 무안군 여성농어업인센터에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은 전라남도교육감이 지정한 3년 과정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은 2021년 초등 1단계를 시작으로, 2022년 초등 2단계, 2023년 초등 3단계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올해 2월 전라남도교육청 무안도서관에 이어 무안군 여성농어업인센터에서 14명이 졸업의 기쁨을 누렸다. 칠순이 넘는 나이로 구성된 이번 졸업생 중 최고령자는 만 89세의 전덕례 어르신으로 거동이 다소 불편함에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3년 과정을 무사히 마쳐 동료 수강생과 함께 졸업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김산 군수는 “따뜻한 봄날에 만학의 열정으로 성인문해교실 졸업을 이루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제적 여건 등으로 배움의 뜻을 이루지 못했던 분들이 졸업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총 8개소, 수강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2개 반을 포함한 성인문해교실 13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졸업생 중 일부는 중학 과정 성인문해교육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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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프랑스 학교, 신안 샴막 예술축제 현장 방문
(지난 14일, 서울 프랑스 학교 관계자들이 신안 샴막 예술축제 현장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2번째부터) 강형기 축제 추진위원장, 박우량 신안군수, 서울 프랑스 학교 세드릭 투아롱 학교장과 리오넬 자니에 교장)지난 4월 14일과 15일, 서울 프랑스 학교(Lycée Français de Séoul, LFS) 세드릭 투아롱(Cédric TOIRON) 학교장과 리오넬 자니에(Lionel ZANNIER) 유치원 초등학교 교장이 신안군을 방문했다. 5월 11일과 12일에 비금도에서 열리는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서울 프랑스 학교는 프랑스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1974년에 설립된 학교로, 프랑스 교육부의 프로그램에 따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측은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가 학생들에게 이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비금도 일원을 사전답사했다. 나르발호 난파 지역으로 추정되는 예미포(이미해변)와 표류인들이 머물렀던 율내촌(내촌마을), 축제가 열리는 이세돌 바둑 박물관까지 비금도 곳곳의 문화자원과 축제 일정도 살폈다.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는 1851년 4월 초 비금도 인근 해역에 난파된 프랑스 어선 나르발호 선원들이 섬 주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간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행사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양국의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서울 프랑스 학교 관계자는 “신안 청소년과 함께 좋은 경험을 나누고, 양국의 문화예술 협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신안 샴막 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신안군은 표류와 유배 문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역사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여 섬 문화 다양성을 홍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표류인 문순득 선양사업과 흑산면 사리마을 유배 문화 공원 조성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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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정원해설사 기초과정 3기 23명 양성
(지난 13일, 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 3기) 마지막 날 조별 시나리오 발표를 하고 있다.)(지난 13일, 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 3기) 수료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이 새로운 정원문화와 정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9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 3기로 23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관람객들에게 관내 정원의 이야기를 담은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교육은 1004섬 정원과 수목 자원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품격 있는 정원해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신안군의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기초과정에서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종원 작가의 「지역정원의 이해와 해설 실제 우수사례」와 현 부회장인 유철상 작가의「정원스토리로 시나리오 작성하기」 특강은 수료생들에게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1섬 1정원 조성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원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주민과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의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정원해설사가 양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정원 정책으로 정원 중심의 관광 활성화를 신안군이 선도해야 한다”라며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정원해설로 다시 찾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2027년까지 1004섬 정원 조성을 목표로 14개 읍․면 29개소에 정원과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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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오룡2지구 입주자 위한 취득세 신고 안내서 배부
(무안군청 전경)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오룡2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원활한 입주와 편의를 위해 취득세 신고 안내서 4,000부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일로읍에 위치한 오룡2지구는 현대힐스테이트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7월까지 3,7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해당 입주자들은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취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특히 취득세가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젊은 층 입주자가 많아 취득세 관련 정보와 취득세 신고에 필요한 각종 서류 등을 수록한 취득세 신고안내서를 제작하여 무안으로 이주할 입주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안내서에는 다주택자와 법인의 취득세 중과세율 및 생애 최초 주택 구입시 감면 혜택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취득세 예상 세액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남악·오룡 신도시에 새로 들어서게 되는 신축 체육시설과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생활 인프라와 군정 시책 등도 포함했다. 강명수 신도시지원단장은 “오룡2지구 공동주택 입주를 환영하며 신도시 내 입주민을 위한 지방세 신고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취득세 신고 안내서는 남악·오룡 신도시 중심의 다중밀집 장소에 집중적으로 배부하여 민원에 적극 응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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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보건소 신청사에서 현장 간부회의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6일 보건소 신청사에서 실단과소장, 9개 읍면장이 참석하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지난 4월 1일 신축이전한 보건소의 시설 점검과 함께 최근 의료파업 등으로 생긴 의료서비스 차질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김산 군수는 “보건소 신축 이전으로 군민들이 더욱 편하게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의료공백에 차질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 보건소는 총사업비 277억 원을 투입하여 무안군 면성1길 12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축면적 1,745㎡, 연면적 1만 1,155㎡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65대의 주차 공간과 주거와 상권이 활성화된 곳에 있어 군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 이용률이 크게 오르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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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6 세계섬학술대회’유치 성공
임자도 튤립축제병풍도 맨드라미선도 수선화축제가거도 섬등반도 신안군은 2026년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Islands of the World Conferences) 개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계섬학술대회는 세계 섬 연구기구연합인 ISISA(International Small Islands Studies Association)가 2년마다 해외 주요 섬 지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섬 전문학술회의로서 50여 개국에서 2,000여 명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신안군은 전라남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작년 11월에 유치 제안서를 ISISA 본부에 제출했으며, 일본, 카리브 등 4개 국가와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2026년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2026년 신안군에서 열리는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는 ‘기후 위기, 섬의 회복력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1주일간 신안군 자은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6 세계섬학술대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인 생물다양성이 높은 신안군이 세계 섬 발전을 견인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섬을 세계에 알리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유치 성공 소감을 밝혔다. 제1회 세계섬학술대회는 1986년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시작되었다. 신안군과 전라남도,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을 주축으로 한 한국대표단은 6월 25~29일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개최하는 제19회 대회에 참석, 본격적인 2026 세계섬학술대회 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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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 도리포, 활짝 핀 유채꽃 가득한 무안의 봄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인근 송계마을에 유채꽃이 만개해 이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해제면 도리포 인근 송계마을 일원에 송계마을 주민들 37개 농가가 참여하여 81필지, 10.5ha의 규모의 드넓은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해제면 도리포 인근에 조성된 송계마을 유채꽃 단지는 도리포 관광지 명소화를 위해 무안군과 송계마을 경관작물단지조성추진위원회가 협약을 맺어 2022년부터 유채 등 경관 작물을 식재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된 잦은 강우로 인해 유채꽃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했음에도 유채꽃은 노랗게 만개하여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어린이집의 원생들과 외지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채꽃 단지를 산책하며 사방에 펼쳐진 유채꽃 단지 구경을 마친 후 해 질 녘에는 도리포 일몰도 볼 만하다. 서해안 너머로 사라지는 석양을 바라보면 눈가에 짙은 봄의 여운이 남는다. 무안군 관계자는“무안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고 꽃단지는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장소이니 소중하게 다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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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검도단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우승 쾌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무안군청 소속 유하늘(35세, 검도 6단) 선수가 6단부 개인전 우승과 김한범(30세, 검도 4단) 선수가 통합부 개인전 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6개 남녀 실업검도팀 500여 명이 참가하여 승부를 겨뤘다. 유하늘 선수는 6단부 개인전 8강에서 대구 달서구청 주연우 선수를 1대0, 4강에서 용인시청 조진용 선수를 1대0으로 이겼으며, 결승전에서 광명시청 방지훈 선수를 만나 2대0으로 승리하여 개인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김한범 선수도 남자 통합부 개인전에서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산 군수는 “매 경기 훌륭한 성과로 무안의 위상을 드높여준 검도단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창단한 무안군청 직장 검도단은 현재 이광철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대한검도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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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안군승달장학회, 2024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총 195명 선발…중고등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 내 장학금 지급 - 하반기부터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 개편…타 장학금 중복 지원 가능(재)무안군승달장학회(이사장 김산)는 지난 11일 2024년 상반기 승달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승달장학회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거쳐 성적 우수, 저소득, 예체능, 다문화, 다자녀, 체육꿈나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53명, 대학생 102명, 체육꿈나무 3명 등 총 195명을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였으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타 장학금 수혜 여부 조사 후 중‧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 내에서 장학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승달장학생 선발에는 다문화 가정 분야를 중, 고, 대학생까지 확대하여 모집하였으며, 특히 상반기 승달장학회 이사회를 통해 승달장학금 운영세칙을 개정하여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학업 경비 지원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기존에 장학금 지원 시 등록금 명목으로 지원하여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 수혜 시 중복 지원이 불가하던 것과 달리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 지급하여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하였다. 또한, 주거비 분야를 신설하여 광주·전남 외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소득분위 6분위 이내의 대학생에게 학비 외 학업에 소요되는 주거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육 여건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사장인 김산 군수는“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하며 무안군의 미래를 밝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1994년부터 펼치고 있으며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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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중기부‘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공모 선정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상인·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업해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1년간 최대 1억 원(국비 50%, 지자체 50%)을 지원받는다. 군은 청계면 목포대 후문을 예비상권으로 지정하고 ‘시끄러운 동네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국 유명 독립책방 운영자의 체류를 통한 팝업책방 운영, 대학교 기숙사·원룸을 활용한 계절형 캠프, 자연자원(승달산, 무안cc) 활용한 골프·등산 등 스포츠 실력 성장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상권전략을 수립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대 후문 상권은 지난 3월 전라남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상권 브랜드화, 골목축제행사, 디지털 팸플릿·쿠폰북 제작 홍보, 상인역량강화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동네상권발전 지원사업은 상권 구성원이 창의성을 발휘해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사업을 통해 대학의 특수성도 살리고 청계면의 고유한 자원들을 활용한 새로운 특화상권 발굴 등 청계면 목대 후문상권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