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집중 호우 피해 복구‘온 힘’
당진시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9가구 23명이 마을회관이나 친인척집으로 대피했으며 시설피해 총 58건(△공공시설 30건 △사유 시설 28건)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집중 호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소관 시설에 대한 △위험시설 사전점검 및 출입 통제 △예찰 활동 강화 △안전 수칙 홍보 등 각 부서별로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또한 침수된 세월교(순성면 중방리229-4) 및 당진천 산책로 등의 출입을 통제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배수로를 정비하고 무너진 옹벽(대덕동 903-1)에 긴급 임시 조치를 취하는 등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아울러 당진시는 △공공시설은 오는 26일까지 △사유 시설은 29일까지 호우피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행정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대피자 재해 구호 지원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비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만큼 물이 조금이라도 흘러들어오면 신속히 대피하는 등 침수대비 안전 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라며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재난안전상황실(☎041-350-4980)으로 연락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한편 당진시는 오성환 시장의 주문에 따라 이번 집중 호우를 잘 대비한 군산시의 대응 사례를 파악하는 한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도내 지자체에는 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기관들과 협력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인공지능을 경험하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이 지난 24일에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익산에 위치한 원광대학교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연계한‘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공학실험실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방학을 이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들로 구성됐다.청소년들은 그동안 인터넷으로만 접해봤던 AI로봇,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AI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나 접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로봇과 이야기도 나누고 AR, VR체험도 직접 해봄으로써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해썹(HACCP) 정기교육 실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전경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소규모 해썹(HACCP) 인증 농가 경영체가 법정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28일 정기교육을 실시한다.해썹(HACCP)인증은 식품을 처리하는 다양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인들을 분석하여 사전에 위해 요인의 발생 여건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으로 소비자의 높아진 식품 안전성 요구와 식품위생 및 안전 정책 강화로 최근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역의 소규모 농가 경영체 중에는 제도에 익숙하지 않아 해썹(HACCP)인증 및 관리에 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영세하고 고령화된 업장도 많아 시는 이러한 부담을 경감하고자 관내 소규모 해썹 인증 농가 경영체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7월 28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강의실에서 13시부터 시작하는 ‘해썹(HACCP) 정기교육’은 4시간에 걸쳐 △해썹 정책 방향 △품질개선 △해썹 인증 선행요건 △사후관리 △해썹 관리 7원칙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육은 해썹 인증 유지를 위한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도 인정돼 농가 경영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경영체 가공상품의 안전성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당진시보건소, 테러 의심 미상 우편물 주의 당부
테러 의심 미상 우편물 주의 홍보 포스터당진시보건소가 테러로 의심되는 미상의 택배·우편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택배·우편물을 이용한 테러는 불특정 다수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우편물 거래가 급증하면서 그 위험이 더욱 증가했다.실제로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정체불명의 해외 우편물을 열어본 직원들이 어지러움증과 호흡곤란, 손에 마비 증상 등이 나타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내외 미상 우편물을 발견했을 때의 식별·행동 요령을 안내했다.먼저 우편물 중 △우편물 수취인 주소, 성명 불분명, 발송인 주소 누락 △외국으로부터 온 예기치 못한 우편물 △봉투 안에 가루가 있는 것 같은 우편물 △기타 이상한 냄새가 나는 우편물인지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이러한 의심 우편물을 발견했다면 △개봉 또는 우편물 이동하지 않기 △냄새를 맡거나 맨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하며 개봉된 우편물 취급방법은 △우편물 주변 사람 대피 및 통제 △우편물 접촉하지 말고 손수건으로 코와 입 차단 △확산 지연을 위해 우편물을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뚜껑닫기 △현장 밀폐시키기 △의심 물질이 묻었을 경우 신속히 옷, 장갑, 안경 등 벗고 흐르는 물에 씻기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테러 의심 미상 우편물 발견 시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에 신고하여 신속한 대응조치로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주의해달라”고 말했다.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21일 합덕제에서 열린 합덕 연꽃축제에서‘테러 의심 미상 우편물 주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
㈜에스앤씨산업, 당진시에 지역특화사업비 전달
(왼쪽부터 양기림 복지재단이사장, 오성환당진시장, ㈜에스앤씨산업 이충섭대표)육상 금속 골조 구조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에스앤씨산업이 24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시 출연 기관인 당진시복지재단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양기림 이사장, ㈜에스앤씨산업 이충섭 대표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에스앤씨산업이 공장이 위치한 순성면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과 회사의 사회공헌 기금 등을 모아 마련됐다.기탁금은 기부처의 의사에 따라 순성면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겨울철 난방비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의 식료·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오 시장은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시는 ㈜에스앤씨산업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에스앤씨산업은 뛰어난 경제성과 기술 수준으로 국내 교량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만큼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자 재단법인 거남 복지재단을 설립해 본사와 생산 공장이 소재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서천읍, 깨끗한 서천읍 만들기 마을 대청소 실시
서천군 서천읍이 지난 22일 태월리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서천읍 만들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저분해진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배수구 나뭇잎 수거, 마을회관 주변 예초작업 등이 실시됐다.
-
당진시 보건소, 한방장수마을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실시
당진시보건소가 제14호 한방장수마을인 신평면 초대2리를 대상으로 대한미용사회 충남 당진시지부‘빗사랑 봉사단’과 함께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손유희 대한미용사회 당진시 지부장과 김은주 사무국장, 이은모 미용사(이창준헤어), 현소영 미용사(깅호증모 행복미용실), 김현용 미용사(김현용머리장터)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신평면 초대 2리를 방문해 봉사를 진행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바쁘신 와중에도 마을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당진시보건소는 2008년부터 노인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의료기관 접근성이 좋지 않은 지역에 한의학을 이용한 노인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방장수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당진시 보건소, 의약품 지정장소 폐기 당부
폐의약품 처리 홍보물당진시보건소가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폐의약품의 적절한 처리를 당부했다.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이기도 한 폐의약품은 생활 쓰레기와 함께 처리하게 되면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이 발생할 수 있어 지정된 장소에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폐 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하려면 △포장지 제거 후 알약들만 모아 배출(알약) △포장지 그대로 배출(가루약) △병에 모아 배출(물약) △용기 그대로 배출(연고, 스프레이, 흡입제 등)하는 등 종류에 따라 분류하여 관내 약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시 보건소는 이렇게 수거된 의약품의 처리를 자원순환과에 의뢰해 의약품 처리업체를 통해서 전량 안전하게 소각처리한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 안 쓰는 폐의약품은 약물 오남용 및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 한다”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당진시, 2023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급
당진시청 전경당진시가 25일부터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와 도내 농어민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어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으로 농어업인 1인 가구는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1인당 45만 원씩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당진시에 주민등록 및 실제 거주하고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자로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인 농업인이다.올해 농어민수당은 지역 상품권인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농어민수당으로 지급되는 정책발행분 당진사랑상품권은 30억 이상 가맹점을 포함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 값 및 인건비 등 생산비용 상승과 폭우·폭염 등 이상기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에 따르면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림분야 20,409명, 어업 분야 1,054명으로 총 지급액 125억9천7백만 원을 전액 정책 발행된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
당진시, 2023년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공모전 개최
당진시 SNS 콘텐츠 공모전 관련 홍보물당진시가 당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 당진시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사용되는 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라는 뜻의 표현인 ‘탕진잼’을 사용한 ‘당진에서 즐기는 당신의 탕진잼’으로 공모전에 출품된 콘텐츠는 당진시 대내외 홍보에 사용된다.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영상 두 분야로 진행되며 공모를 희망하면 △사진의 경우 1인 5장 이내 △영상은 1인 1작 1분 이내로 제작해 본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 ‘#당진, #당진시’를 넣어 업로드하고 당진시 공식 블로그를 참고해 업로드 URL,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7월 24일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로 심사를 거쳐 △금상(사진, 영상 각 1명) △은상(사진 1명, 영상 2명) △동상(사진 2명, 영상 3명) △장려상(사진 3명, 영상 5명)에 대해 오는 10월 16일 입상발표가 진행되며 11월 1일에 시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당진시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공모전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공식 블로그 등에 게시되어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소설미디어팀(☎041-350-31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당진시, 민선 8기 들어 공중화장실 시설개선‘가속’
최근 준공 개방한 송산면 당산생태공원 공중화장실 모습당진시가 공중화장실에 대한 시설개선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그동안 시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시설개선은 주로 보조사업에 의지해 연간 2~3건 새로이 조성하거나 교체해 왔으며 이에 따라 노후 되어가는 곳이 점차 늘어났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를 맞이한 당진시는 석문방조제와 도비도 등 공중화장실 청결 민원이 제시되온 곳들을 시작으로 올해 추경예산까지 12억6천만 원을 투입해 14개소의 신설 또는 교체를 진행 중이다.이러한 노력에 따라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민선 7기 4년간 개선이 이루어진 10개소보다 더 많은 14곳의 화장실 시설개선이 완료 및 진행 중이다.김진호 자원순환과장은 “그동안 시설 노후로 청소관리 효율과 만족도가 저하되어 왔다”라며 “시민 만족도는 물론 도시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깨끗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당진시는 내년에도 8억여 원을 들여 이용 빈도가 높은 곳에 중점을 둬 노후 공중 화장시설 10여개 소를 교체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서천군, 올 여름 보양식 ‘맥문동 백숙’ 잡숴 보세요!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제1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와 관련해 관내 백숙 및 삼계탕 음식점을 대상으로 맥문동 음식 교육과 상품화 컨설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맥문동은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땅콩처럼 달린 덩이가 있는데 그 덩이뿌리는 사포닌과 스피카토사이드가 풍부하며 항암, 염증, 당뇨개선 등 약리적 효능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제1회 맥문동 꽃 축제’를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 예정인 가운데, 군은 맥문동 상품화와 맥문동 먹거리 교육을 추진해 축제에 어울리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여름철 보양 음식인 백숙과 심계탕을 맥문동과 접목해 맛과 기능이 우수한 레시피를 찾아내 관내 7개 전문업체에 기술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음식점에 맥문동 음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인 이현숙씨는 “맥문동 효능과 그 맛을 보니 백숙에 매우 잘 어울리는 식재료로 닭의 비린내도 잘 잡아주고 구수한 깊은 맛을 내어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서천군, 장마 후 벼 병해충 방제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최근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벼 병해충 발생 예방과 방제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장마철은 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적어 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으로 벼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등이 쉽게 발생하며, 멸구류,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의 해충 발생과 피해 대한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 벼 잎도열병은 높은 습도와 최적온도인 25~28℃에 따라 급속히 증식되며, 비료를 많이 살포한 논에서 발생확률이 높고, 적기 방제하지 않을 시 목도열병과 이삭도열병으로 진전되어 쌀 수량 및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문고병인 잎집무늬마름병은 질소비료 과용, 밀식재배 등으로 통풍이 불량하여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논에서 발병이 심해져 도복 및 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병 초기에 방제가 중요하다. 군에 따르면 해충 발생 동향으로는 애멸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인 5월~7월 초 대비 서천군 공중포충망 포획을 기준으로 5마리에서 18마리로 유입량이 많이 증가했으며, 혹명나방 유충이 일반답에 예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올해 2~3회에 걸쳐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으로 9600㏊ 대상 사업비 9억원을 지원해 지난 10일부터 1차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비가 그치는 대로 예방 위주 방제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서천군/ 태양건설(주), 사랑나루리 현금 기탁
태양건설㈜ 이성숙 대표가 18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
당진시, 2023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당진시가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2023년 안전충남훈련을 고대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소방·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 통신망이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과를 비롯한 20개 주관 및 지원부서 그리고 행정안전부 등 6개 관련기관이 참여했으며 훈련 산불재난 대응으로 설정했으며 훈련 전 교육은 장비사용 방법 안내와 실제 재난 발생 시 고유 업무 숙지 등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신고 접수, 상황전파, 산불현장지휘본부가동, 현장대응 상황보고, 산불현장지휘본부 운영종료 선언 등의 절차를 실행하며 긴박감 있게 실시됐다. 김영명 부시장은 “대호지면 사성리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라며 “이러한 훈련을 바탕으로 실전에서 재해 확산 방지 등 재해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 실시될 을지훈련,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당진시, 부서 순회 청렴·친절문화 확산 운동 추진
당진시가 17일 보건소를 시작으로 총 20여 개 대민행정 일선 부서 순회하며 21일까지 5일간 청렴‧친절문화 확산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7월을 당진시 공직자 청렴·친절 문화 확산의 달로 정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관행 근절과 소극 행정 예방, 직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청렴·친절문화 확산 운동’을 특화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청렴·친절문화 확산 운동은 청렴·친절 간담회, 캠페인, 청렴 실천 결의 시간으로 진행되며 특히 간담회에서는 시가 자체 제작한 청렴 소통 책자를 활용해 부서별, 개인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고 소극 행정을 예방하기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청렴·친절 결의의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의 청렴 감수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청렴은 최고의 가치이고, 친절은 최고의 업무능력”이라며 이번 청렴‧친절문화 확산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부서장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
서천군 장항 원수삼거리 ~ 동백대교 진입로 통제중
지난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09:00 현재 서천군에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장항 원수삼거리에서 동백대교 진입로 구간이 침수된 상태로 05:00 최초 통제가 시작된 이후 07:20 일시 해제가 됐으나 다시 굵어진 빗줄기로 08:40 부터 다시 통제가 시작되었다.
-
서천군,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13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서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폭우 피해가 우려되며 이번 주말까지 최대 200mm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이날 오전 호우주의보 발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실무반을 소집·운영하는 한편, 당일 14시 군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 국장·부서장·읍면장 등을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성관 부군수의 주재하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수변공원, 산책로, 도로,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관내 분야별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에 대해 사전점검, 출입통제 등 선제적 안전조치 시행에 초점을 맞춰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대응·복구단계에서의 적극적인 예산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됐으며, 김 부군수는 야간·휴일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 시 즉각 응소해 근무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에게 지시했다. 김성관 부군수는 “최근 엘니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예측을 뛰어넘는 재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군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당진시, 벼 재배 농가에 공동방제비 지원
당진시가 지역 내 모든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벼 공동방제비를 지원한다.농촌의 고질적 문제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고품질 당진쌀 생산을 도모하고자 시는 올해 6월 추경을 통해 사업비 10억 7천 250만 원을 편성해 지역농협 방제단을 활용한 드론 공동방제를 추진한다.신청 대상은 지역 내 모든 벼 재배 필지 17,860ha로 농가당 최대 10ha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나 기존 추진 중인 삼광벼 재배단지 공동방제사업과 중복되는 필지는 제외된다.지원 금액은 ha당 4만5천 원으로 방제 단가인 ha당 9만 원의 50%로 공동방제에 필요한 항공비를 보조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7월 19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농업정책과(☎041-350-4131) 또는 해당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적기 공동방제로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농업인께서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
당진시, 한마음공원 물놀이장 개장
당진시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한여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도심 속 근린공원인 한마음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당진시 읍내동 1487번지에 위치한 한마음공원의 야외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입장료는 무료로 운영 시간은 작년과 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또한 안전을 위해 매시간 ‘45분 운영, 15분 휴식’으로 운영되며 갑자기 많은 인원이 몰려 혼잡할 경우에는 일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이기종 산림녹지과장은 “더위로 물놀이장을 찾는 방문객 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용수칙을 준수하시어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당진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는 동안 2인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용수교체, 염소 소독, 검사기관을 통한 주기적 수질검사 의뢰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무안군, 화합물반도체 7개 기업 투자협약 체결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8일 전라남도와 ㈜웨이브피아, 제엠제코㈜, ㈜인프리즘, ㈜선코리아, 그릿씨아이씨㈜, ㈜올인텍, ㈜코스텍시스(서면) 등 화합물반도체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MRO산단) 내에 화합물반도체 설계, 부품, 장비, 패키징 등 1,340억 원이 투자되며 250여 명의 일...
-
- 남성현 산림청장, 무안군 2025년 국고 건의사업 대상지 현장 방문
-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27일 무안군 2025년 국고 건의 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무안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 주제의 특강을 마친 뒤 지난해에 조성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을 둘러보고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군비 100억) 규모로 추진 중인 ‘무안군 산림식물자원...
-
- 홍천군,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개강
-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2024년 홍천군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지난 03월 23일(토)부터 개강했다고 밝혔다. 홍천군 읍면 평생학습센터사업은 군민들과 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제안과 참여로 개설된 14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약 220명이 모집되어 접근성이 우수한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에서 올 한해 총 30주차...
-
- 민·관 손잡고 포항철강공단 악취 잡는다 … 악취개선 협약식 개최
- - 시, 악취 저감에 노력한 기업에 경제적 지원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 포스코·RIST, 악취물질 저감 위한 악취진단 및 개선안 등 기술지원 담당- 사업장, 자발적 악취개선계획 수립 및 시설개선 통해 악취 저감에 총력- 이 시장, “민관 노력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 보장에 앞장” 포항철강산업단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