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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군위군은 27일 개학을 맞이해 군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민․관․경 합동 등굣길 교통지도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위군청, 군위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20여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피켓홍보와 현수막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지선엔 STOP, 속도는 줄이기 등을 환기시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통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보행이 우선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어야한다.”며,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는 군위군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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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누리는 예술,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 ‘밑그림’ 그린다!
(26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이용자 중심 시민 문화 향유 공간 확대로 ‘문화도시 포항’의 경쟁력 높일 계획-이 시장, “세계 유일 스틸아트 미술관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 및 용역업체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사 포스코A&C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안공모(안) 부지분석 및 배치계획, 건축설계 방향성 등을 보고했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은 현재 미술관이 위치한 환호공원 51만 6,779㎡ 부지 내에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12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은 문화예술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융복합 커뮤니티 허브 조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여가 활동이 이루어지는 이용자 중심의 스틸 스마트 뮤지엄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세계 유일의 스틸아트 미술관이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일상적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시립미술관이 포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아가 영일만 관광특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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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구 밀집 사고 사전 차단에 총력! 특별안전대책 추진
(이강덕 시장이 지난 2023년 호미곶 해맞이축전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7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시행에 따른 특별대책- 주최자 없는 축제 인파 밀집사고 차단 대책 수립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이강덕 시장, “선제적인 인파 사고 대책으로 시민 안전 지키겠다” 포항시는 27일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시행에 따라 ‘다중인파 밀집 사고 사전 차단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에 대한 대책이 포함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의결돼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서 개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장은 관할 경찰관서, 소방관서 등의 기관에 시민 안전을 위한 협조와 역할 분담을 요청할 수 있고, 관할 관서는 이에 따라야 한다. 또한 재난사태 선포 권한이 행정안전부장관에서 시‧도지사로 확대되고, 경찰관서의 장이 재난 발생의 징후를 발견하였을 경우 즉시 시장에게 알리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기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최자가 없는 다중이 참여하는 축제에 대해 안전대책을 추진해 왔으나, 포항만의 특별대책을 더 확대해 마련하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우선 ‘개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다중 밀집 축제나 행사’에 대한 사전파악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자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가스, 전기 등 위험 분야에 대한 전문가집단 안전 점검을 확대한다. 또한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전 부서에 배포하고, 안전점검회의와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 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불시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영일대 해수욕장 등 인파사고 위험지역에는 ‘인파 자동감지 인공지능 CCTV’를 도입 설치하고, 통합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한편 위험징후 발생 전 위험 요소 제거와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총력을 다한다. 축제 시 읍면동 안전협의체와 민간 안전단체, 자원봉사자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해 주요 거점과 위험지역에 안전요원으로 배치하고 교육과 안내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파사고 방지를 위한 행동요령’을 제작해 배포하고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사소한 위험징후라도 신속히 공유하고 전파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해 초동대처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최자 없는 인파밀집우려 축제의 안전관리와 대응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이 법제화됨에 따라 더 강화된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준비해 추진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함께 우리 지역에 맞는 선제적인 인파 사고 대책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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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편의 보장 ‘투표체험’ 참여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포항시청 2층 히즈빈스에서 장애인 유권자 투표 편의 보장 투표 체험에 참여했다.)- 장애인 유권자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된 레일버튼형 특수 기표용구 체험-특수 기표용구 도입으로 장애인 투표 편의성 높이고, 사표 방지 등 개선-이 시장, “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투표체험’에 26일 참여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히즈빈스 포항시청점에서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편의 제공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손떨림이 있거나 근력이 약한 장애인 유권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레일 버튼형 기표용구가 새롭게 도입돼 투표 편의성을 높이고 사표가 방지되도록 개선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한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새로 도입된 레일버튼형 특수 기표용구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투표 절차를 어려워하는 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가이드북을 통해 투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접 레일버튼형 특수 기표용구를 체험하고, 장애인들이 투표장을 방문했을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 편의 보장 사항을 적극 알리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가오는 선거에 국민으로서 당연히 보장되고 누려야 하는 권리인 투표에 적극 동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얼마 남지 않은 선거까지 선거관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로 시민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원활한 선거사무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투표체험이 진행된 ‘히즈빈스’는 장애인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는 포항시의 사회적기업으로,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히즈빈스와의 협업을 통해 포항시청점, 울산남구보건소점, 명동점 등 전국 3개 직영 매장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장애인 유권자 투표 편의 보장 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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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여성교류협회 대구시지회, 수성구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한중여성교류협회 대구시지회 회원들은 25일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이순란 한국여성교류협회 대구시지회장은 25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한중여성교류협회 대구시지회(회장 이순란)는 2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대구시지회와 이순란 회장이 각각 50만원씩 내놓아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소형가전제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중여성교류협회 대구시지회는 한ㆍ중 양국 여성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우호 증진을 위해 창립한 단체로 봉사활동, 성금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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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SKT/(주)더블유, 디지털 소외 아동 ‘ICT 회선 지원’ 업무협약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5일 SKT/㈜더블유와 디지털 소외 아동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회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다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5일 SKT/㈜더블유와 디지털 소외 아동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회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성구와 SKT/(주)더블유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스마트폰 기기, 12개월분 요금 등 1인당 5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0여 명의 대상자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지원할 스마트폰 기종은 ‘ZEM폰 포켓몬에디션2’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위한 앱이 탑재돼 양육자와 아동 모두가 만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업 수익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SK텔레콤과 ㈜더블유에 감사드린다”며 “위치 정보제공, 응급 호출 등 스마트기기가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요즘, 경제적인 여건으로 이와 같은 서비스를 받지 못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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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매호천길 생각을 담는 정원에 반려견 대기소 운영
(대구 수성구 매호천길 ‘생각을 담는 정원’에 설치한 반려견 대기소 전경 사진)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생각을 담는 길 제2코스 매호천길의 ‘생각을 담는 정원’에 반려견 대기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야자수, 바나나 등 열대식물과 초화류를 볼 수 있는 생각을 담는 정원에 반려견을 동반한 방문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 686㎡ 규모로 반려견 대기소를 조성했다. 넓은 잔디밭에서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외곽펜스를 설치하고, 반려견과 견주가 교감을 나눌 수 있게 통나무계단을 비롯한 놀이기구 3점도 마련했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주민도 애견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망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생각을 담는 정원의 친자연적인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작은 시설까지 세심하게 시공했으며, 특히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데 초점을 뒀다. 수성구는 저녁 시간에 반려견과의 산책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이용에 제한이 없도록 반려견 대기소를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한 식물뿐만 아니라 반려견과도 자유롭게 교감할 수 있는 복합 생태공간 생각을 담는 정원이 주민들에게 더 사랑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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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인구 위기대응에 발벗고 나섰다
대구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심화되는 인구감소와 지역 고령화 및 지방대학 위기 등을 엄중한 문제로 인식하고 지자체 인구소멸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 간부회의 시 조재구 남구청장은 인구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대책 마련을 지시하였고, 그동안 인구정책TF팀 구성, 전문가 토론회 및 자문회의 등을 거쳐 생활인구 50만도시를 어젠다로 채택하고 정주인구 20만, 체류인구 30만을 체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무지개 프로젝트」 7대 분야 21개 실천과제 ⃰를 마련했다. (*붙임 참조)「무지개 프로젝트」는 남구에 살면 결혼부터 임신, 출산, 보육, 주거, 일자리까지 7가지 케어를 책임지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추진하는 인구정책 종합 서비스 체계이다.「무지개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전국 지자체 최초, 인구정책국 신설 및 향후 10년간 1,500억원의 구 재정 집중 투입을 추진기반으로 △다자녀 신혼부부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남구형 고품질 임대주택사업 △지역 대학과의 협력체 구성 △지역 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구축 등이다.남구청은 올해 7월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인구정책국은 지역 맞춤형 진단과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여 다양한 영역이 협업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며 인구정책 종합서비스 체계인 「무지개 프로젝트」 추진의 중심이 될 것이다.그리고 인구위기 대응에 사활을 걸고 그 동안 적립해왔던 통합안정화기금 1,000억원에 2022년부터 배분되고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 500억원을 보태어 향후 10년간 1,500억원의 장기 예산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또한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재건축•재개발사업으로 2026년까지 8천 세대의 입주를 앞두고 있어 미분양 조기 해소와 정주인구 증가를 위해 다자녀 신혼부부에게 연 100억원 한도 내에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인구 지속성을 담보할 예정이다.아울러, 남구 서민 주택 정책의 대표적 사례가 될 남구형 고품질 임대주택사업과 청년 비중이 높고 대학교가 많은 인구특성을 살려 지역 대학과의 협력체를 구성하고 노후화된 앞산자락 까페마실 신축으로 결혼•출산•보육의 통합 거점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자체의 선심성 현금 지원은 한계가 있으며 미래 세대의 부담이므로 고려하지 않았다,”며 “활력 넘치는 미래 남구 10년을 내다보고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대규모 장기 예산 투입이라는 용단을 내렸다. 따라서 올해를 남구 인구 활력의 원년으로 삼고, 마련된 인구정책을 바탕으로 구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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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 실시
대구 남구청은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구청장 주재 회의를 실시하였다.남구청은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뉴노멀(New Normal) 시대 진입을 대비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실시하였다.이번 회의는 신속한 비상 대응 및 피해수습체계 구축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지정 검토 등을 통해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남구청은 2024년 3~4월 여름철 사전대비 기간 동안 구청장 및 부구청장 등 간부 중심의 재난대응 총괄관리제 확립, 구청 및 중앙부처 분석자료를 활용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 확대, 취약지역·시설의 선제적 통제 및 주민대피 기준 마련, 재난안전 취약계층과 민간조력자 1:1 매칭을 통한 현장방문 관리와 사전대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5월까지 극한호우 대비 공무원·민간조력자·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피 교육·훈련 추진과 재난 예·경보시스템 및 방재시설 정비와 시험가동, 수방자재 확보를 완료하고, 여름철 대책기간 내 침수 예방 등 각종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철저한 사전대비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근무체계 및 협업기능별 실무반 편성, 재난관리자원 응원과 긴급구호 지원을 위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협조체계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옹벽·석축, 반지하주택, 건설공사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정 검토 대상에 대한 1차 일제조사 및 2차 합동조사와 지하차도 배수펌프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조재구 남구청장은“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마련”을 강조하고,“다가올 여름철 대책기간에도 주민과 현장 중심의 행복한 도시 안전한 남구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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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피앤엘 주택개발, 300만원 현금 기탁
3월 26일(화) ㈜피앤엘 주택개발(대표자 박용효)은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고자 현금 300만원을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대표(박용효)는 “주위를 둘러보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이번 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따뜻한 온정으로 성금을 기탁해 준 피앤엘 주택개발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300만원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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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집정리 지원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및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깔끔말끔 클린업 집정리 지원사업’으로 2024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2가구씩 선정하여 침구류 세탁 및 정리수납 청소 등을 실시하여 주거 위생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집을 치우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힘든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 및 왜관병원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대상자 집안의 커튼 및 침구류를 세탁하고 정리수납이 필요한 부분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집정리 지원사업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삶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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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국인주민 유치 정착 모델 발굴 나서
구미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외국인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구미시 기업체 외국인력 채용실태 조사」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구미출장소, 노무법인 새봄 등 유관기관,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쉼터), 관내 3개대학교 국제교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과업수행의 배경 및 목적, 추진전략, 기대효과, 수행방안 등 용역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관내 기업체의 외국인력 고용현황 및 수요조사를 통해 타 지자체, 해외 우수사례와 비교하고 외국인정책의 기본목표, 추진방향, 추진과제 등을 도출할 계획이며, 구미 특성에 맞는 외국인주민 유치 정착모델을 발굴한다. 김호섭 부시장은 “현장의 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미 특화형 외국인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구미만의 특화된 시책을 수립해 외국인 주민에게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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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마을 단위 평생학습 기반 조성…학습 공동체 만든다
- 2024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 지역주민, 전문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전문가로 육성 -구미시는 28일 평생학습원에서 학습자,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1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는 마을 단위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고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역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07년 첫 양성을 시작해 현재 도내 19개 시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기초 15회, 심화 15회차로 국가 및 경상북도 평생학습정책, 마을평생학습, 사업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학습자는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소속돼 ‘단디 마을학교’,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추진, ‘마을배움터’, ‘배달강좌’ 등에 학습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이종우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삶은 배움의 연속이며, 우리 삶 속에서 언제나 배움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마을은 하나의 훌륭한 학습장으로, 주민들이 마을의 평생학습을 주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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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재미난 이야기로 가득…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구미시는 25일 경북경제진흥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7개소에 18명이 상시 배치돼 활동하고 있으며, 해설기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기법, 소통 능력 개선을 위한 긍정적 마음가짐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후삼국 시대의 구미’, ‘구미시의 국보와 보물의 가치’, ‘실전연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총 5회차의 교육을 실시한다. 해설사들은 방문객들의 연령과 관심도에 따른 해설기법의 다양성을 습득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구미로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 문화관광 해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문화관광해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https://www.gumi.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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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갖춘 포도 생산…해외시장 정조준
- 구미시 포도 해외 수출 성공 결의대회 개최 -- 미국/중국/태국/캐나다 수출검역요건 교육 실시 -지난해 「무을농협 포도 수출선과장」을 준공한 구미시가 26일 도‧시의원, 수출단지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정품 농산물 브랜드로 샤인머스켓 해외수출을 추진하기 위해 구미시 포도 수출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포도수출단지는 올해 해외수출 50톤을 목표로, 송이무게 500~800g, 당도 18brix이상, 알크기 18g의 아삭하고 머스켓향이 나는 최고의 맛과 품질의 포도생산을 준비 중이며, 수출단지 농업인 대표(죽장농원 전성희)가 6가지 실천과제가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과 결의를 다졌다. 이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미국, 중국, 태국, 캐나다 등 4개국의 수출검역요건 및 농약안전사용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구미시 포도재배면적은 약 130ha, 400여호로 연간 3,5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21년과 22년에 홍콩과 베트남으로 샤인머스켓 약 2톤을 수출한 바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홍수 출하,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수출대상국의 검역요건을 잘 준수하고 재배관리에 최선을 다해 해외수출로 농가소득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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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지역 우수기업 경쟁력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지역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미드바르를 방문해 에어팜 기술을 시찰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미드바르는 지난 2020년 12월에 설립된 한동대학교 창업기업으로, 공기주입식 ‘에어팜’이라는 기술과 함께 양분과 수분을 미스트로 공급해 물 사용량을 줄인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스마트팜에 접목했다. 이 기술은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즉각 설치해 식량 안보 문제 발생 시 바로 식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농업 솔루션이다. 이 시장은 이날 서충모 ㈜미드바르 대표와 이동영 ㈜미드바르 CTO 등으로부터 에어팜 기술에 대한 소개를 받고,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CES 2024’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로, 최고혁신상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상이다. 이강덕 시장은 “미드바르는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부족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며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CES 2024라는 큰 세계 무대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미드바르를 지난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미드바르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기업들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미드바르와 같은 지역의 강소기업을 지역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유망강소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패키지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 하는 등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기업이 가진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 등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창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투자 생태계를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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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몸과 마음 ‘새로고침’ 치유와 휴식의 공간 포항 숲에서 힐링하세요!
내연산 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송도솔밭 유아숲 체험운제산 목공체험 사진.- 성인과 유아·청소년 대상 산림치유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 3월부터 시작-유아숲체험원 3개소 및 숲해설 프로그램 2개소에서 운영-내연산 치유의숲, ‘2023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포항시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성인과 휴대폰 등 전자기기에 익숙해진 유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산림치유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에게 숲 체험을 통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감을 깨우고, 면역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체험시설이다. 유아숲체험원은 북구 흥해읍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남구 송도동 송도 솔밭, 대송면 운제산 산림욕장 등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숲을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유아 및 청소년에게는 사회성 발달과 창의성, 학습 능력 향상을, 성인에게는 숲의 소중함과 숲이 주는 치유적 기능에 대한 이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포항시에서는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남구에 위치한 중명자연생태공원은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계절별 자연물 놀이와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북구 사방기념공원은 숲 해설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방의 역사, 필요성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묵은봉 정상 전망대에서는 동해안의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고 해돋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이와 함께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 치유의숲은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인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내연산 치유의숲은 ‘2023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 관광공사, 코레일 관광개발 등 관련 단체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남구 대송면 운제산 산림욕장에 위치한 운제산 목공체험실은 주 1회 시민들에게 목공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뚝딱!뚝딱!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일반 가족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장애인 등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숲을 통한 치유와 힐링을 원하는 수요층이 늘어나면서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포항시의 숲 체험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며 “누구나 언제든지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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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산동새마을남녀협의회, 소외계층 돕기 새마을 바자회 열어
지산동은 23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소외계층 돕기 새마을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소외계층 돕기 새마을 바자회는 지역 명소인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열려 지역 관광지 홍보와 함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이는 계기가 되었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연꽃 군락지로 겨울이면 아름다운 고니가 노니는 지역 명소이며, 최근 황토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 황토길이 조성돼 많은 시민이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 유주석‧김미영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개최한 소외계층 돕기 새마을 바자회에 많은 분이 함께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김창주 지산동장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의 명소인 지산샛강생태공원에 모이고 모여 우리 모두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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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캠페인데이
구미시는 24일 금오산에서 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 주관으로 회원과 회원 가족 60여 명이 모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오산 입구부터 대혜폭포 구간 등산로 데크 난간에 ‘산불조심’ 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표지판을 부착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박근덕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산불예방과 함께 자연보호 발상지인 구미시 청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고 회원 간 단합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회원역량을 결집해 봉사에 앞장서는 청년새마을연대가 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불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친화 문화조성의 본보기가 되는 행사라서 뜻깊고, 앞으로도 창의적인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9월에 발족해 7개 분과로 나누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문화가정 등에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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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캐릭터「낭만토미」선정…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
구미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종 디자인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용역에 착수한 뒤 트렌드 분석과 지역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구미시 관광정책을 관통하는‘낭만 문화도시’를 키워드로 설정했다. 이후, 중간 보고회를 통해 디자인 전문가와 지역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4가지 안을 확정했으며,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안은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과 슬로건을 보완‧개선한 결과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응용디자인 23종이 포함됐다. 관광 캐릭터‘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하며, 관광슬로건‘낭만있구 구미오구’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연출했다.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은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으로서 앞으로 각종 관광상품과 홍보물에 활용돼 매력적인 관광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월부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릭터 저작재산권을 개방해 관광기념품을 제작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매개체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롭게 탄생한 관광 캐릭터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 전략과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